베이스 제품의 선택의 폭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했다. 여전히 쿠션 타입이 인기였고, 진화는 계속됐다. 명품 브랜드에서는 뛰어난 제품력에 가심비까지 두루갖춘 초럭셔리 쿠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터틀넥 슬리브리스 톱은 그레이양(Grey Yang), 이어링은 코스(Cos).

| EDITOR’S PICK MOISTURIZING BASE |

스틸라의 원스텝 프라임
울퉁불퉁한 요철과 모공을 메워 피부결을 정돈하는 수분 베이스. 유분감 없이 산뜻한 오일 프리 타입으로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 상태를 만든다. 30ml 5만8천원.

| EDITOR’S PICK SILKY BASE |

베네피트의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매끈하게 빛나는 진주빛 피부를 위한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은은한 핑크 펄 입자가 넓은 모공을 감추고 생기를 선사한다. 22ml 4만4천원.

| EDITOR’S PICK PEARL BASE |

시세이도의 싱크로 스킨 틴티드 젤 크림 SPF30
화사하게 톤 보정이 되는 펄 베이스. 보기 싫고 눈에 띄는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번들거리는 잔여감이 남지 않아 하루 종일 편안하다. 40ml 4만5천원대.

| EDITOR’S PICK CONCEALER |

어딕션의 퍼펙트 컨실러 컴팩트
각기 다른 3가지 컬러로 구성된 컨실러 컴팩트. 눈 밑, 입가, 볼, 이마 등 미세하게 다른 피부톤을 맞춤 커버할 수 있고 파우더가 함유되어 보송하다. 5g 5만4천원.

| EDITOR’S PICK LIQUID FOUNDATION-MATT |

랑콤의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SPF38/PA++
18시간 동안 무너짐 없는 지속력의 리퀴드 파운데이션.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가벼운 텍스처로 바른 듯 안 바른 듯 편안하다. 30ml 6만8천원대.

| EDITOR’S PICK LIQUID FOUNDATION-MOISTURE |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SPF25/PA++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강력한 보습 효과의 시드 오일을 담아 메마른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씌운다. 30ml 3만8천원.

| EDITOR’S PICK CUSHION PACT-ESSENCE |

에이지 투웨니스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모이스처 SPF50+/PA++++
물 머금은 듯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쿠션 팩트. 핑크, 화이트 컬러의 에센스가 마블링되어 은은한 혈색을 더한다. 14g 4만원.

| EDITOR’S PICK CUSHION PACT-MATT |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에센스-인-파운데이션 SPF25/PA+++
풍부한 수분감의 캐비아 워터를 함유한 쿠션 팩트. 피부 본연의 생기는 살리면서 매트하게 밀착되어 지속력이 뛰어나다. 15g×2개 25만3천원.

| EDITOR’S PICK CUSHION PACT-MOISTURE |

CNP의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 SPF50/PA+++
프로폴리스 앰플 한 병을 고스란히 담은 쿠션 팩트.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윤광 피부로 가꾼다. 15g×2개 3만7천원.

| EDITOR’S PICK MEN BASE |

클라란스의 UV 플러스 안티-폴루션 데이 스크린 멀티-프로텍션 SPF50/PA++++
묽게 흐르는 실키한 텍스처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한다. 끈적임을 꺼리는 남자들에게 안성맞춤. 30ml 5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