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베이스 부문 에디터스 픽

쿠션이 아닌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베이스 여왕 자리를 탈환했다. 실로 오랜만이다. 다양한 셰이드와 섬세한 광채 표현, 제품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신통방통한 도구들까지.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지만 1단계 업그레이드돼 보이는, 럭셔리 하이브리드 파운데이션이 올해의 베이스 키워드다.

0925-052-b-1

모자는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0925-052-b-2

| EDITOR’S PICK TONE UP CREAM |

AHC의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핑크 뮬리의 브라이트닝 성분과 빛 발효 기술을 접목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핑크빛 아우라를 선사한다. 빛의 산란을 조절해 주름, 모공 등 눈에 띄는 결점을 커버한다. 50ml 5만8천원.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가 일품으로 칙칙한 안색이 단번에 살아났어요. 얼굴에 고급스러운 광채를 더해주니 하이라이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 수정 화장 시, 눈 밑부터 광대뼈 부위까지 얇게 펴 바르면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어요.” 이혜리(<얼루어> 뷰티 에디터) – AHC의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0925-052-b-3

| EDITOR’S PICK CONCEALER |

웨이크메이크의 디파이닝 커버 컨실러
발림성이 좋아 작은 잡티뿐 아니라 넓은 부위도 커버할 수 있다. 강력하게 픽싱되어 지속력이 높고, 티트리 추출물을 더해 예민해진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9g 1만5천원.

0925-052-b-4

EDITOR’S PICK MOISTURIZING LIQUID FOUNDATION |

겔랑의 르썽씨엘 파운데이션 SPF20/PA+++
97% 자연 유래 성분으로 16시간 동안 피부에 은은한 광채가 흐른다. 가볍지만 커버력이 뛰어나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가 두꺼워 보이거나 답답하지 않다. 30ml 8만7천원.

0925-052-b-5

| EDITOR’S PICK MATT LIQUID FOUNDATION |

헤라의 블랙 파운데이션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24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는다. 소프트 매트 파우더 덕분에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보습 효능 원료가 속건조 없는 수분감을 전달한다. 35ml 6만원.

0925-052-b-6

| EDITOR’S PICK MATT CUSHION PACT |

VDL의 엑스퍼트 퍼펙트 핏 쿠션
뭉침 현상을 방지하는 분산 시스템을 적용해 텍스처가 겉돌거나 들뜨지 않는다. 휘발성이 뛰어난 오일을 함유해 즉각적인 쿨링감이 느껴진다. 15g×2개 4만5천원.

0925-052-b-7

| EDITOR’S PICK MOISTURIZING CUSHION PACT |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루미너스 쿠션 컴팩트 SPF50+/PA+++
정제수 대신 어린 대나무 수액이 들어 있어 수분광 피부를 연출한다. 바르자마자 쿨링감이 느껴지고 산뜻하게 스며든다. 15g×2개 6만8천원.

0925-052-b-8

| EDITOR’S PICK PEARL BASE |

아이노 아이원의 아이 니드 글로우 쉬머 베이스
수련꽃 추출물이 피부톤을 화사하고 윤기 있게 밝힌다. 꼼꼼한 밀착력으로 이후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을 오랫동안 고정하고 다크닝을 줄인다. 20ml 2만원.

“인위적이지 않은 피부 본연의 광처럼 연출해줘요. 실키한 제형으로 펴 바르기 쉬운 것도 장점이고요.” (@mini_boktudio) – 아이노 아이원의 아이 니드 글로우 쉬머 베이스

0925-052-b-9

| EDITOR’S PICK COLOR CORRECTING BASE |

클라뷰의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 SPF30/PA++ #라벤더
칙칙하고 노란 피부를 보정하는 라벤더 컬러다. 프라이머, 자외선 차단제, 톤업크림, 픽서의 기능을 모두 담았다. 30ml 2만8천원.

0925-052-b-10

| EDITOR’S PICK CREAM BLUSHER |

네이밍의 플레이풀 크림 블러셔 #BGW01 베네볼런트
가루날림 없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오렌지 컬러의 크림 블러셔다. 텁텁함 없이 맑고 투명하게 발색되어 손가락으로 슥슥 펴 발라도 양 조절이 쉽다. 3.4g 1만5천원.

“얇게 발리고 색이 은은하게 퍼지는 블러셔. 치크뿐만 아니라 섀도와 립으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문지원(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 네이밍의 플레이풀 크림 블러셔 #BGW01 베네볼런트

0925-052-b-11

| EDITOR’S PICK POWDER BLUSHER |

앤아더스토리즈의 블러셔 #자르니디에르 로젤
사랑스러운 자몽 코랄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가 햇볕에 그을린 듯 건강한 치크를 만들어준다. 미세하게 형광기가 돌아 피부톤이 한층 하얗고 생기 있어 보인다. 5.5g 1만5천원.

에디터
얼루어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모델
김아현, 소유정
스타일리스트
오주연
헤어
김승원
메이크업
오가영
네일아티스트
박은경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