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좋은 날

가을 바람이 분다. 이번 주말에는 책을 읽어야겠다.   1 <재생의 부엌> 다른 나라, 다른 언어 속에 살수록 스스로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도쿄에서 13년째 살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일인 생활자 오토나쿨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김없이 부엌에 선다. 2021년부터 2023년 봄까지 ‘도쿄 일인 생활/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발행된 글 110편과 플레이리스트 100개 중 25편을 … 읽기 좋은 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