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보다 매력적이라는 색다른 단발 스타일 5
평범한 단발은 가라. 2024년 유행할 색다른 단발머리.
1.단발에도 히메컷 등장
2023년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헤어 트렌드가 있다면 아마 히메컷을 떠올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최근 히메컷을 단발헤어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귀여운 이목구비에 발랄하게 뻗친 머리를 줄곧 보여주고 있는 모모(@momo)의 헤어가 적절한 예시가 될 수 있죠. 모모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단발에 턱 위로 올라오는 애교 옆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귀여운 헤어핀을 활용하거나 끝을 둥글게 말아 연출한 디자인을 자주 시도하고 있어요.
박규영(@lavieenbluu) 역시 독보적인 히메 단발 컷을 소화하고 있죠. 숏컷에서 단발 기장으로 올 때 시도해 보기 좋은 디자인인데요. 짧은 애교 머리와 뒷머리가 큰 차이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머리는 안쪽으로, 뒷머리는 바깥쪽으로 드라이해 산뜻한 이미지가 강조됩니다.
2.나비 레이어
어느새 숏컷에서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생길 정도로 머리 길이가 자라난 안유진(@_yujin_an). 단발에 대한 로망이 생길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잘 소화한 셀럽이죠.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나비 레이어는 긴 머리일 때 뿐만 아니라 단발이라도 충분히 가능한 컷입니다. 옆머리는 S자 웨이브로 말아 바깥으로 넘겨 뒷머리와 이어지게 연출해보세요.
최근 솔로 데뷔를 앞두고 긴 머리에서 짧은 단발로 파격 변신한 우주소녀 설아(@seola_s). 목을 덮는 길이의 중단발은 목이 짧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리는 컷이죠. 세로 선이 더해져 목선이 길고 얇아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아의 헤어는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짧은 처피뱅 보다는 앞머리를 덮는 시스루 뱅이 이러한 레이어드 컷에 더욱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3.둥근 단발
모질이 얇고 얼굴이 가진 이미지가 부드러운 인상이라면 둥글게 말린 단발을 추천합니다. 2024년 트렌드 헤어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둥근 단발을 추천했는데요. 특히 해외에서는 얼굴을 감싸는 디자인의 컷들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어요. 얼굴 앞쪽으로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컬의 헤어는 고민시(@gominsi)처럼 부드러운 갈색 머리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4.직선적인 뱅 헤어
만약 머리를 기르기에도, 그렇다고 짧게 자르기에도 애매한 길이라면 임수정(@soojunglim_)처럼 직선적인 단발을 시도해보세요! 앞머리도 일자로 자르고, 뒷머리도 너무 짧지 않은 길이의 일자 컷을 시도했기 때문인지 어딘지 모르게 확실한 콘셉트로 다가옵니다. 마치 긴 머리에서 길이만 뚝 자른 느낌이 드는데요. 단발을 기르기 어렵다면 이러한 직선적인 컷에서 중간중간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추천하는 헤어입니다.
5.물결 웨이브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기에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만큼 확실한 선택이 또 없겠지만 모두가 똑같은 단발머리를 고수할 때, 차별화를 두기 좋은 단발 시안이 이처럼 많습니다. 여자아이들 민니(@min.nicha)처럼 굵게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을 시도해보세요. 긴 생머리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면 중단발 길이의 웨이브 헤어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죠.
이유미(@leeyoum262) 역시 어깨선까지 내려오는 단발에서 웨이브를 줬어요. 이처럼 물결 웨이브는 단발머리의 매력을 한껏 즐기며 자연스럽게 머리를 기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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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장성실
- 사진
- Instagram of @momo @lavieenbluu @_yujin_an @seola_s @gominsi @soojunglim_ @min.nicha @leeyoum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