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연예인의 상징 핑크 헤어
BTS부터 김희선까지, 잘나가는 셀럽들은 꼭 한다는 ‘그’ 헤어 컬러, 핑크에 대해서!
얼마 전 구찌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참석을 위해 공항에 등장했던 아이유. 핑크색 머리로 ‘파격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죠. 사실 아이유는 2013년 ‘기다려’ 티저 이미지에서 핑크색 머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헤어 컬러를 바꾸기도 했었죠. 하지만 워낙 오랜 시간 동안 깔끔한 흑발을 유지해왔던지라 아이유의 핑크 머리는 많은 이들에게 파격적으로 느껴졌을 거예요. 아이유 외에도 핑크색 헤어 컬러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인간 벚꽃’같은 셀럽들, 누가 있을까요?
태연
소녀시대 ‘Party’와 솔로곡 ‘Weekend’ 활동 때 핑크 머리로 변신했던 태연. 여름 쿨톤의 대표 아이콘답게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가 상당히 잘 어울려요.
선미
원더걸스 탈퇴 후 첫 홀로서기를 나섰던 선미. 11년 전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할 때 공개된 그녀의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죠. 그녀의 변신을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들어 준 1등 공신은 바로 핑크 헤어 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BTS
남자는 핑크! BTS 멤버 중 다수가 핑크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이들의 핑크 헤어를 보고 있노라면 핑크가 이토록 다채로운 컬러였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멤버 별 고유의 매력 때문일까요, 모두 핑크 헤어스타일이지만 느껴지는 이미지가 각기 달라요.
사쿠라
금발은 기본, 애쉬그레이부터 보라색 등 다양한 헤어 컬러를 보여준 르세라핌의 사쿠라. 그녀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 핑크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었어요. 살짝 보랏빛이 도는 컬러로 더 유니크해 보입니다. 팬들은 사쿠라의 찰떡같은 핑크 머리를 보며 ‘벚꽃’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을 가진 사람답게 핑크빛이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김희선
분홍 머리의 저승사자?! 김희선은 2022년 MBC 드라마 <내일>에서 핑크색 머리로 변신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네이버 웹툰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만화에 등장한 주인공이 핑크색 머리를 하고 있어 최대한 ‘싱크로율’을 맞추고 싶었다고 하네요.
핑크 염색 전에 알아두면 좋을 Tip!
-얼굴 윤곽에 커버에 굿!
: 울퉁불퉁한 페이스 라인을 커버하고 싶다면 밝은 컬러로 머리를 염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동양인의 까만 머리는 피부색과 큰 대비를 일으켜 단점인 얼굴 라인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콘트라스트가 적은 밝은 컬러로 머리를 염색해 주면 신경 쓰이는 얼굴 윤곽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탈색은 선택이 아닌 필수!
: 한국인의 검은 모발이 핑크 컬러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탈색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때문에 모발과 두피가 약한 사람이라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끝에 결정하는 게 좋아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컬러!
: 예쁜 컬러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 법이죠. 염원하던 핑크 컬러가 나왔다고 해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핑크는 다른 컬러에 비해 물 빠짐이 심해 관리가 어려운 컬러라고 해요. 김희선은 핑크 머리 시절 2-3일에 한 번씩 코팅 샴푸를 쓰면서 관리했다고 합니다.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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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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