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맞아? 20대 같아 보이게 만들 동안 헤어 스타일 5
내 나이대보다 최소 10살은 어려 보이는 방법.
1.칼단발
톱 모델 이현이(@lee.hyunyi)처럼 슬림한 체형이라면 더욱 효과적인 헤어컷! 바로 칼단발입니다. 층을 내지 않고 일자로 툭 자른 칼단발은 나이가 들어도 시도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너무 학생 같아 보일까 봐 걱정이라고요? 오히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기 좋아 마음에 들 거예요. 혹시 ‘단발병 퇴치짤’이 자꾸만 머릿속으로 떠오른다면 의상까지 염두에 두고 시도하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편한 스웨트셔츠나 목이 늘어난 티셔츠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룩을 도전하세요.
2.보브컷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줄 아는 분이라면 김나영(@nayoungkeem)처럼 감각적인 보브컷을 추천합니다. 나이 한 살 먹었다고 우울해 할 필요 없어요. 얼굴로 시선이 확 가는 보브컷이 잘 어울린다면 “나이 거꾸로 먹는다”라는 소리 듣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보브컷은 얼굴형에 큰 구애 없이 두루두루 어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둥근형, 각진형, 정수리가 납작한 유형 모두 보완할 수 있는 만능 컷이에요.
3.슬릭번
헐리우드 배우로 진출한 배우 김윤지(@_yunjeekim_)는 이십 대라고 믿을 정도로 변함 없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요. 혹시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김윤지처럼 좀 더 과감한 가르마를 시도해도 좋아요. 사진처럼 머리숱이 탐스럽게 많아 보이는 이유는 바로 과감한 비대칭 가르마로 슬릭번을 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바빠도 대충 ‘질끈’ 묶지 않은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포인트. 20대 때는 절대 알 수 없는 40대만의 우아한 느낌을 맘껏 강조해보세요.
송혜교(@kyo1122)처럼 동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단아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유용한 슬릭번을 추천합니다. 정갈한 로우 슬릭번을 통해 역시 청순한 느낌도 강조할 수 있죠. 또한 내 나이대보다 어려 보이는 헤어 스타일을 성공하려면 이마를 완전히 드러내는 것보다는 살짝 이마를 가릴 수 있도록 앞머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쪽으로 살짝 치우친 깻잎 머리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가르마를 내주세요.
4.애교 머리
앞머리를 절대 포기 못 하는 분들이라면 앞서 설명한 헤어 스타일은 모두 ‘파격 변신’에 해당되는데요. 얼굴을 모두 드러내는 것이 아직 부담될 때는 덮은 머리로도 충분히 어려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지아(@e.jiah)처럼 약간의 컬이 있는 앞머리에 애교 머리를 내주는 것이죠. 얼굴이 작아보이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더해집니다.
사랑스럽게 묶은 머리마저 동안 페이스를 보여주는 윤승아(@doflwl). 물론 워낙 동안이라 나이를 밝히지 않는다면 누구도 40대로 보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굳이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배울 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십 대도 어려운 양갈래 헤어를 찰떡같이 소화하거나 동그란 번 헤어도 잘 어울리는 이유는 앞머리 옆으로 살짝 남겨둔 애교 머리의 몫이 톡톡히 하죠.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패션 스타일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다방면에 있어 개방적인 마인드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5.히메컷
솔직히 말해 누가 채정안(@chae_jungan)을 보고 늙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몸매부터 피부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여전히 레전드로 불리는 ‘한유주’ 시절을 그대로 유지 중인 배우죠.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는 이들은 헤어 역시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채정안이 붉게 머리를 물들이고 히메컷을 시도하자 많은 2030들도 자극을 받았어요. 히메컷은 얼굴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도와줍니다. 볼살이 꺼져 고민이라면 지금 당장 미용실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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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장성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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