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쓰는 카드의 정체는? 셀럽들이 쓰는 프리미엄 카드!
동생의 선물을 사주기 위해 카드를 빼 든 아이유! 그런데 이 카드가 범상치 않은 카드라고 합니다.
우리카드 투 체어스
아이유가 영상 속에서 사용한 카드는 우리카드 중 가장 프리미엄 카드인 ‘투 체어스’의 블랙 카드입니다. 투 체어스는 골드와 블랙으로 나뉘는데요, 골드는 통장 예금이 6개월간 최소 30억, 블랙은 50억 원이 있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골드와 블랙 모두 연회비는 1년에 250만 원입니다.
모아 포인트와 백화점 상품권, 프리미엄 호텔 외식 이용권 등을 포함해 약 250만 원 상당의 기프트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초년도에는 연회비 완납 및 연회비 약정 기간 동안 본인 카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제공되며 그 다음해 부터는 이용금액이 무려 5,000만 원 이상이어야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현대카드 더 블랙
국내 프리미엄 카드 마케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고객이 신청하는 게 아닌, 카드사에서 고객을 ‘초청’하는 형태의 최고의 프리미엄 카드 ‘더 블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대카드에서 자사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되는 이들에게 발급 의사를 묻습니다. 고객이 이에 동의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대 카드의 임원들로 구성된 승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를 얻어야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현대카드 더 블랙은 세 번째 에디션까지 나왔으며 연회비는 1년에 투 체어스와 동일한 250만 원이라고 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오랜 친구인 배우 이정재의 작품 ‘오징어 게임’ 흥행을 기념하기 위해 그에게 블랙카드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카드의 넘버는 이정재의 작품 속 넘버인 456번이었죠. 이정재 외에도 BTS의 진과 정국이 이 카드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리사도 지수의 브이로그에서 해당 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정태영 부회장은 블랙카드를 발급하는 기준에 대해 “자산과 소득도 보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존경”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의외로 예술가나 특정 전문가인 회원도 많다”라고 이야기했죠.
삼성카드 라움 오
스타 강사 이지영이 왓츠인 마이백 콘텐츠에서 선보인 이 블랙 카드는? 삼성카드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카드, 라움 오입니다. 라움 오의 회원 전용 컨시어지에서는 고객들의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회원의 이미지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부터 명품 구매 대행 서비스와 해외 공항 의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 자녀 해외 유학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는 현지 학교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남다른 서비스로 눈길을 끄는 라움 오 역시 초청 받은 일부 고객들만 소유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200만 원이라고 합니다.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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