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vs. 스크런치 vs. 집게 핀 헤어 액세서리 활용법 모음.zip
일 년 내내 사랑스럽기 있음?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헤어 액세서리. 어떤 옷에 어떤 액세서리를 활용할지 고민이라면 이 기사를 필독하세요!
스크런치 헤어
슬릭번을 한 루비(@rubylyn_)의 머리에는 스크런치가 리본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마치 정열적인 꽃 같은 레드 스크런치가 헤어 액세서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머리카락 한 올 내려오지 않는 슬릭번을 연출하려면 촘촘한 빗이나 사용하지 않은 칫솔을 이용해보세요.
때로는 빈티지한 룩에도 스크런치의 활용도가 좋아요. 스크런치의 경우 리본이 가지지 못한 캐주얼한 매력이 장점인데요. 여러 가지 색감이 믹스된 스트라이프 스크런치를 무심한듯 사용한 조안나(@lookofmermaid)의 룩을 확인해보세요! 머리가 길지 않아도 스크런치가 화려해 헤어 스타일이 심심하지 않은 느낌이 들죠. 머리를 질끈 묶는 것이 부담된다면 느슨하게 묶고 애교머리를 내주는 것도 좋아요.
한겨울, 스크런치를 하려면 반드시 귀마개를 포기해야 하냐고요? 린다(@linda.sza)의 스타일링을 참고한다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귀마개를 해주거나 머플러를 두를 때 먼저 동그란 스크런치로 번헤어를 해주면 훨씬 깔끔하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
리본 헤어
집에서도 완벽히 세팅된 머리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죠. 안나(@annaastrup)처럼 헝클어진 머리를 단정히 빗어 리본 핀만 달아주면 그 어떤 헤어스타일링도 필요치 않아요. 헤어 리본은 머리를 질끈 묶지 않아 머리에 자국이 생길 일도 없죠.
사랑스러운 리본 스타일은 의상과 함께 세트로 매치해도 좋아요. 레드 니트에 레드 리본을, 블랙 드레스에 블랙 리본을 활용한 것처럼요. 리사(@lalalalisa_m)처럼 앞머리에 애교머리를 남겨 두고, 반묶음 헤어를 시도해봐도 좋아요.
마틸다(@matildadjerf)의 룩을 참고하면 슬릭번에도 충분히 리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끄럽게 빗어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에 얇은 리본을, 뒷머리를 땋은 다음 또다른 리본을 달아줬어요. 스트랩 디테일이 있는 드레스와 잘 어울리죠. 이처럼 리본 포인트가 있는 의상을 입을 때 특히 활용하면 좋은 리본 헤어를 살펴봤어요. 이번엔 집게 핀 활용법을 찾아볼까요?
집게 핀 헤어
리본도, 스크런치도 모두 거추장스럽게만 느껴진다면 90년대 바이브가 물씬 느껴지는 집게 핀을 활용해보세요. 꽃, 나비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바바라(@barbarakristoffersen)처럼 작은 핀을 연달아 꽂아 헤어를 장식하는 것도 꿀팁!
반묶음 헤어를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하게 집게 핀을 활용하는 케지아(@keziacook)의 피드를 확인해보세요. 헤어 액세서리와 신발을 통일하거나 한 가지 포인트를 줄 때 적재적소에 집게 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엘사 호스크(@hoskelsa)는 헤어 핀부터 의상까지 모두 차분한 핑크 컬러로 통일했어요. 자주 입는 의상의 컬러가 있다면 비슷한 톤의 핀으로 초간단 헤어 룩을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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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장성실
- 사진
- Instagram of @rubylyn_ @lookofmermaid @linda.sza @annaastrup @lalalalisa_m @matildadjerf @barbarakristoffersen @keziacook @hoskelsa